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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200% 활용을 위해서는 단축키는 선택 아닌 필수
윈도우기반의 PC와 노트북에 익숙한 한국유저들이 맥북을 처음 쓰게 되면 항상 익숙지 않음에 적잖이 고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아이폰, 아이패드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애플생태계를 완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맥북을 안 쓰자니 너무나 비효율적이죠.
물론 스타벅스입장권 정도로 맥북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이왕 맥북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두푼 들여 장만한 게 아니실 테니 잘 사용해야 돈을 쓴 보람이 생기는 거겠죠. 그래서 오늘은 맥북을 잘 써먹는데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단축키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만의 고유 keys
우선 맥북의 키보드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alt, 윈도우키, ctrl' 버튼등이 없고 control, option, command 버튼들이 보입니다.
이 중에서 단축키를 사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key는 'command'입니다.
복사하기, 붙여넣기
사실상 키보드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죠. 복붙 단축키입니다.
- 복사하기 : command + c
- 붙여넣기 : command + v
- 오려두기 : command + x
화면캡처
- command + shift + 3 : 전체화면 캡처
- command + shift + 4 : 선택화면 캡처
- command + shift + 5 : 캡처 툴바를 불러옴
탭이동
여러 개의 탭을 열어두었을 때 탭 간에 이동시 사용합니다. 윈도우 크롬브라우저에서 'ctrl + tab'과 비슷한 단축키입니다.
- 'command + shift + [' : 왼쪽탭으로 이동
- 'command + shift + ]' : 오른쪽탭으로 이동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요즘은 마우스에도 기본 클릭버튼으로 나오는 기능입니다만 맥북유저시라면 거의 트랙패드를 이용하실 텐데요 키보드 단축키로는 'command + [' (뒤로 가기), 'command + ]' (앞으로 가기)을 이용하여 뒤로, 앞으로 가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인더 단축키
command + f : 파일 검색기능을 엽니다.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죠. 단축키로 편하게 불러서 사용하면 좋을 듯하네요.
새로고침
웹브라우저에 새로고침 아이콘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 윈도우에서는 F5 키를 이용해서 새로고침을 많이 하죠. 하지만 맥북에서는 역시 command 버튼이 사용되는데요 'command + r'을 누르면 새로고침이 가능합니다.
강제종료
이 부분은 한 3가지 정도를 설명드려야 합니다.
- command + w : 열려있는 창 종료(탭을 여러 개 열어둔 프로그램의 경우 열려있는 탭을 종료.
앱을 종료 - 정말종료는 아니며 백그라운드에서는 동작합니다. - command + q : 앱을 강제로 완전 종료합니다. 완전 종료이므로 저장이 필요한 작업 중인 앱이라면 조심하세요.
그래서 보호장치로 맥에서는 command + q를 길게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그냥 두 번
연속 누르시면 강제 종료됩니다. - command + shift + q : 맥OS 강제종료
오늘은 간단한 맥북의 단축키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좀 더 실용적인 단축키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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