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에서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입출금이 가능해졌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한 ATM 입출금 서비스 개시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 17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는 금융정보화 추진협의회가 2023년 12월 6일부터 'QR코드 ATM 입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실물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기존에는 NFC방식을 이용한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QR코드 방식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운영체재나 기종에 상관없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기존의 모바일 현금카드앱이나 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해 현급입출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금융결제원에 사업을 위탁, 약 9개월동안 기술을 개발해 전국 약 4만 9천여 대의 입출금기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은행별 이용가능앱 구분
| APP | 발급은행 | 이용가능 ATM |
| 공동 모바일현금카드앱 | SC제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제주, 전북, 경남, 광주, 농협중앙회 |
17개 전 은행 |
| 개별 모바일뱅킹앱 | SC제일(모바일현금카드앱도 이용가능) 국민, 수협, 산업, 수협중앙회 |
서비스이용 방법
1.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현금카드'앱을 다운받습니다.
2.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은행 계좌와 연결해야 합니다.
3. ATM기기에서 출금버튼을 선택합니다.
4. QR코드 출금(모바일현금카드)을 선택합니다.
6. QR코드가 화면에 나오면 모바일현금카드앱의 CD/ATM을 선택해서 QR코드를 스캔합니다.
 화면에 QR코드가 보이면 |
 CD/ATM을 눌러 QR코드를 스캔합니다. |
7. 인출할 금액을 입력하고 현금을 수령합니다.
ATM위치 안내 서비스
앱 메인화면의 아래쪽을 보시면 ATM위치 안내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잘 모르는 지역에 갔을 때 급하게 ATM을 찾으실 때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의 단점
현재는 모바일 뱅킹 앱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각 은행별 ATM에서 해당은행 계좌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모든 은행이 다 참여한 것이 아니기에 서비스확대가 필요한데요. 향후 새마을금고등은 비롯한 금융기관과 편의점등의 ATM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정보들은 '14F'의 유튜브영상을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