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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노트북을 골라보자 : Apple 맥북 에어 M1이 갓성비 노트북인 숨은이유

SmiteStitch 2023. 12. 18. 22:26

가성비 노트북이란 무엇일까?

낱말뜻 그대로라면 가격 대비 성능을 얘기하는 것이겠죠. 그러한 노트북이 되기 위해서는 최신형의 노트북들은 적용할 수 있는 노트북들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일명 실리콘칩이라고 하는 M1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의 경우 신제품에도 가성비를 붙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MacBook-Air-M1
맥북에어 M1 출처 : apple 홈페이지

 

물론 타사의 제품들에서도 가성비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신제품들이 있죠. 그러나 성능을 어느 정도 내려놓은 프로세서로 가격을 낮춘 가격의 제품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의 이야기이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준으로는 가성비라는 단어를 붙일만한 제품은 애플의 제품군중 이 M1칩셋을 가지고 있는 맥북에어가 유일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M1의 경우 같은 시기에 출격한 타사의 제품들보다 몇 세대 앞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테스트들이 나와있기 때문이죠. 즉 타사의 같은 시기의 제품들에 비해 몇 세대 앞서는 기술을 이미 탑재한 상태로 비슷한 가격대로 나온다면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다가 아니라 같은가 격인데 몇 세대 앞선 기술을 넣었다로 가성비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pple-M1-Silicon
애플의 실리콘칩 M1

 

IT 유튜버들의 인기 콘텐츠 애플 그러나 이분에게는?

많은 IT유튜버들이 애플의 제품을 리뷰하고 칭송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컨텐츠를 제작합니다. 그래서 사실상 유튜브로 애플제품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얻기란 쉽지 않죠. 물론 좋은 제품이니까 극찬의 평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광고글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콘텐츠들이 대부분이라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그러던 와중 딱 한 분 애플에 대해 조금 부정적이다 싶은 유튜버가 계시더군요 그분의 유튜브에서조차 이 M1칩만큼은 어쩔 수 없는 찬사를 보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오토기어-애플의마진정책이싫다
출처 : 유튜브 오토기어

 

지금까지 노트북을 3000천대정도 사용하면서 노트북에 대한 논문 수준의 콘텐츠를 올려주시는 노트북덕후 유튜버 오토기어님이십니다. 다만 지금은 노트북보다는 자동차에 집중해서 콘텐츠를 올리고 계시긴 하지만요. 이분의 노트북을 살펴보는 방식은 조금 독특한데요. 노트북의 탄생이유에 입각해서 충실히 그 역할을 하는 노트북을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게 중점이랄까요. 그러다 보니 사실 칭찬보다는 많은 쓴소리를 하시는 분이신데요.

 

특히 애플에 대해서는 딱히 리뷰도 하지 않으시고(그렇다고 애플제품을 사용 안 해오신 건 아니시더라고요 그저 리뷰를 안 할 뿐) 관심이 없는 듯 보이셨는데 M1에 대해서는 계속 쓴웃음을 지으시면서 뭐 이건 비교대상이라는 게 있을 수 없는 칩셋이라는 극찬을 하시더군요.

 

그렇다면 가성비(?) 노트북 M1은 어떤노트북일까?

오토기어-유튜브-팀쿡당신이이겼다
오토기어 유튜브 컨텐츠중 한장면

위의 사진은 오토기어 유튜브 콘텐츠 '팀쿡! 당신이 이겼다!'중 한 장면입니다. 물론 리뷰는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 S7를 비교하는 태블릿에 관한 콘텐츠인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를 하시는 게 아니고요 정말 M1은 완전히 몇 세대 우위에 있는 칩셋이라는 걸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이분은 정말 애플을 좋아하지 않아요 아니 국산제품을 선호하시는 것이고 애플의 마진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이시죠. 하지만 이 M1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영상입니다.

 

2023년 현재 가성비 노트북으로 맥북 M1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들

삼성갤럭시북-상판이진짜알루미늄인가
삼성 갤럭시북 상판 알루미늄 진위여부 무대포 확인법

위 사진은 삼성의 갤럭시북 프로 15와 맥북 M1을 비교하는 영상중 한 장면인데요. 삼성의 알루미늄상판이라는 광고가 정말인지 진위여부를 확인해 보기 위해 플라이어로 상판 모서리를 뜯어보는 시연장면입니다. 결론은 알루미늄으로 2mm를 만든 건 아니고 1mm만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이죠. 그렇다고 애플의 M1이 등장하며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제품을 200만 원 돈을 들여 살바(2021년 당시 가격)에는 M1이 당연히 낫다는 얘기를 하시려 하는 거고요. 

 

1. 현재 나온 애플의 최신 칩들은 M1이 받았던 찬사를 받고 있지 못하다.

동시대의 다른 제조사들이 어떤 칩셋을 만들더라도 애플이 몇 세대 앞선 칩셋을 만들어낸다고 가정했을 때(실제로도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항상 애플의 새로운 맥북이 나올 때마다 '그 시대의 가성비가 제일 좋은 노트북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M1이후 발표한 칩셋(M2, M3)들은 M1이 나왔을 때의 찬사를 받고 있지 못한 것도 사실이죠. 물론 동시대의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들에 비하면 여전히 몇 세대 앞선 넘사벽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130만 원대(깡통 맥북에어 13)의 가격으로 이 정도의 성능과 최적화를 보여준 맥북이 아직까지는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M1이 최고의 가성비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놓치고 있지 않은 이유죠.

 

2. 애플은 철 지난 제품이라고 할인을 하지 않는다. 소각시켜 버릴 뿐.

이 부분은 현재 M2, M3 Pro, M3 Max칩이 나와있지만 M1을 사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즉 성능면에서는 더 좋다고 아니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최신의 칩셋이 나와있는 지금이지만 M2, M3칩셋의 노트북이 시간이 지난다고 가격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가성비로 따졌을 때 가장 저렴한 M1 제품이 현재 최신이지만 M1만큼의 극찬을 받지 못하는 제품을 사는 것보다 가격대비 훨씬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M3로 넘어온 2023년 이후의 시대에는 M4, M5등이 괴물 같은 모습으로 나오게 될 텐데요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애플의 행보처럼 M1칩셋을 탑재한 제품들은 단종시키고 남은 재고는 소각시켜 버리는 정책으로 M1은 중고매장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가성비 최강의 노트북으로 애플  M1을 구입할만한 충분한 검증의 시간을 거쳤고 구입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시기에 왔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3. 한국에서 이용이 99퍼센트 용이해졌다.

기존에 한국에서 애플제품을 이용할 때(특히, 노트북의 경우) 가장 불편했던 점을 꼽으라면 Windows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한국의 많은 서비스제공업체들의 Mac 미지원이었을 겁니다. 특히 뱅킹, 한글워드프로세서 등의 이용이 그러하였죠. 하지만 이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을 하는 시대가 되었고 이에 한국의 많은 서비스제공업체들이 애플의 iOS와 Mac의 구동체계를 지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정도는 아직 Mac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들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분야들이 있는데요, 일부 대학교의 전산망과 증권거래시스템들은 아직 완벽하게 iOS와 MacOS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이 중요사시다면 Mac보다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나 Windows로 구동되는 노트북, 데스크톱을 쓰시는 게 정답입니다.

 

4. 애플 생태계의 완성을 위한 끝판왕

많은 젊은이들이 애플의 생태계에 입성하게 되는 시작점은 역시나 iPhone일 겁니다. 이후 아이패드를 사용하게 되고(혹은 이와 반대의 순서도 있겠죠.) 아이팟, 애플워치등의 액세서리를 이용하게 되면서 애플의 생태계에 갇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힘든 애플생태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게 되죠.

 

그러나 이런 애플생태계를 완성하는 마지막퍼즐은 역시 노트북이나 랩탑과 같은 시원한 크기의 모니터가 존재하는 애플 OS가 구동되는 기기일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완전 티 나게 애플의 제품을 쓰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기 역시 노트북이죠. 이런 모든 인간의 욕구와 편리성을 갖추고 결국은 구매하게 되는 애플 생태계 끝판왕인 노트북을 구매함에 있어 애플의 많은 맥북중 어떤 것이냐라고 물어본다면 역시 가성비가 좋은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완벽한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는 M1이 그 끝판왕이다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결론은?

M2, M3가 당연히 M1보다 좋은 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가성비라는 측면을 놓고 봐야 한다는 전제를 달게 되면 결국 좋은 성능을 위해서는 그만큼 돈을 더 많이(아니 사실 성능비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가요.) 내야 하는 것이 이치이고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현시점에서 M1만큼 돈값을 아니 그 지불한 돈이상의 값을 하는 맥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실제로 영상을 편집하는 사람들의 유튜브를 보게 되더라도 4K 랜더링의 경우에도 몇 초 더 빠르게 랜더링을 하기 위해(M3의 경우 10초 이상이 빠르다고 합니다.) M1가격의 곱절의 돈을 더 지불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평들이 많죠. M3 Max를 구입하게 되면 300만 원 정도 더 지불해야 하는데 그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 다른 주변기기들을 구입하면 더 완벽한 애플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공통의견입니다. 아래 사진은 M3 max 14인치 최고 수준사양의 가격입니다.

M3max-최고수준사양의가격
출처 : 애플 홈페이지

 

물론 애플제품의 마성의 매력 때문에 자꾸 다른 모델들을 보게 되면 당연히 신제품으로 눈과 마음과 정신이 모두 끌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도 찬데 창문잠깐 열고 찬바람 좀 쐬고 정신을 차리고 나면 다시금 가성비라는 세 글자가 떠오르며 M1을 선택해야 하는 합리적 이유가 머릿속에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아 물론 난 돈이 많아서 가성비 같은 건 상관없으시다면 M3 max 16인치 540만 원 제품을 고르시는 게 최고임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애플의 홈페이지에서 학생, 교원할인을 받아 구매하는 가격보다는 이 갓성비의 제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은 쿠팡인 듯하더군요. 아래쪽에 쿠팡에서 팔고 있는 맥북에어 M1 구매페이지를 연결해 두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살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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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애플캐어+ 가 선택옵션으로 되어있으나 사실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플의 제품인 만큼 사설업체의 수리의 경우 완벽하게 안심하고 수리를 맞기 기도 그렇고 인간이 살면서 노트북이라는 전자기기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산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죠. 

 

아래는 제가 자주 들어가서 보게 되는(재미있어서 보는 유튜브예요 ㅎㅎ) JM이라는 분의 유튜브인데 이분도  M3와 M1을 비교하면서 아 M3환불하고 싶다고 징징대는 영상입니다.

 

역시나 아무리 M3가 좋다고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성능차이가 내가 지불한 400만 원 이상의 차이로 다가오느냐 그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나는 돈이 많아서 괜찮아 몇 초 차이라도 더 빠른 거 쓰겠다 싶으신 분들은 쿨하게 M3 지르시는 게 맞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M3 구매페이지도 연결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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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1 살펴보기 글을 마치며

이상으로 가성비 노트북 고르기 Apple 편 맥북에어 M1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개인마다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천차만별이기에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공통의 가성비 노트북이 하나로 귀결될리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동하면서 게임을 하는 게 주목적인 분이 계실테고고 어떤 분들은 이곳저곳에서 영상을 편집하시는분, 또 어떤분들은 문서작업이나 유튜브 등의 영상, 영화 등을 시청하시는 분등 굉장히 다양한 모습으로 노트북을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목적을 위한 노트북들 중 어느 쪽에만 특화되지 않고 모든 영역을 골고루 최상급의 퍼포먼스로 커버하면서 디자인도 예쁘고 이동하면서 사용한다는 노트북의 본연의 목적에 가장 충실해야 하는 무게면에서도 최상품의 레벨을 가지고 있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을 고르라면 그 수를 굉장히 좁혀갈 수는 있을 겁니다. 

 

이 애플의 M1이라는 칩셋을 가진 맥북에어 M1이라는 노트북은 그 좁혀놓은 후보군중에서도 발군의 칩셋 성능과 최적화가 이루어진(그러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휴대성, 배터리사용시간등) 단연 최고의 노트북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니 과함이 있는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출시한 지 꽤 시간이 지난 2023년 말이라는 요즘에도 M1만큼의 퍼포먼스를 가지면서 130만 원대의 가격을 보여줄 수 있는 노트북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럼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시고 M1이 단종되기 전에 가성비로서는 맥북에어 M1이 최고의 노트북이라는 확신이 드신다면 그리고 그 확신에 도움을 준 솔직한 포스팅이었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위의 쿠팡구매링크로 들어가셔서 제가 더 좋은 포스팅을 할 수 있는 힘(위 링크로 구매하시면 제게 소정의 수수료가 들어옵니다. ^^)을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pple 2020 맥북 에어 13, 스페이스 그레이, M1, 256GB, 8GB, A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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